웹피디아

어느새 2007년도 마지막 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모든 웹사이트들은 내부적 성과에 민감해지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 포털은 네이버, 다음의 2강과 네이트, 싸이월드의 2중, 엠파스, 파란의 3약 체제로 재편되는 것 같습니다. 네이트와 싸이월드 분리의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고 전반적인 인터넷 업계의 판도 변화는 없습니다. 포털 3년 주기설처럼 과연 네이버가 1위에서 밀려날 것인가가 관심사였으나 아직 네이버의 아성은 굳건한 것 같습니다. 2007년 한 해 UCC를 무기로 다음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광고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 반면, 네이버는 묵묵히 메일, 클럽 등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시장점유율을 상승시켰습니다.

2007년은 NHN corp.의 네이버 포털과 한게임 사이트가 성장을 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즈는 포털 다음과 전문블로그 사이트인 티스토리의 성장이 눈부신 한 해였습니다. 각 기업의 property 전체의 트래픽으로 볼 때 네이버는 다음과의 격차를 확대시켰습니다.

우선 NHN corp. 내 네이버, 한게임, nhncorp.com의 합산 순방문자와 다음커뮤니케이션즈의 다음, 티스토리, lycos.co.kr의 합산 순방문자는 1년 사이 각각 +9.0%, +9.4% 증가했습니다. 다음이 +0.4%p 더 증가한 모습을 보이면서 간격이 -0.4%p 감소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리안클릭 내 property 순방문자 trend>


그러나 사이트 내 방문자들의 총 체류시간을 측정한 TTS의 경우 NHN의 성과가  다음보다 좋았습니다. 1년 사이 NHN corp. 경우 +16.8%가 증가한 반면, 다음은 +7.9%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둘 사이의 간격 역시 +31.7%에서 +42.6%로 +10.9%p 확대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리안클릭 내 property 순방문자 TTS>

결론적으로 다음이 외형적인 방문자의 성장률이 NHN 보다 높았으나 그 방문자들의 활동성은 오히려 NHN 내 방문자들이 높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전체 규모의 트래픽의 분석을 통한 것으로 각 property의 내부적 성과에 따라 향후 성장 가능성은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좀더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두 사이트의 2007년 질적성과을 비교하고 미래 가능성을 전망할 예정입니다.

[다른 분석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더즈

트랙백 주소 :: http://webpedia.tistory.com/trackback/57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