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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기본적으로 Working Day가 적기 때문에 TTS(총 체류시간), PV(페이지뷰)의 절대값이 다른 다에 비해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2008년 2월은 초반기 설날 연휴가 길었기 때문에 30대 이상 연령대의 인터넷 이용량이 크게 감소했고 초등학생들이 개학을 하면서 저령대의 이용도가 높은 사이트와 게임 App.의 트래픽이 감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전체 인터넷 이용량을 보면 작년 동월 대비 양적, 질적 지표가 거의 확대된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UV(순방문자)가 +8.1% 증가하고 TTS가 +9.4% 증가했습니다. DT(평균 체류시간) 역시 +1.2% 증가하면서 인터넷 이용도가 작년에 비해 확대되었습니다. 한편 Avg.PV(평균 페이지뷰)는 -7.8%로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인터넷 환경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Ajax나 플렉스같은 새로운 기술이 웹에 작용되면서 과거 페이지뷰의 개념으로 측정할 수 없는 페이지가 증가하면서 페이지뷰가 이용자들의 인터넷 이용도를 측정하는데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PV보다는 TTS와 DT에 중점을 두고 웹트래픽 분석하는 방향으로 트랜드가 변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동월 대비 증감률>
  UV TTS Visit Sites Avg,PV DT
ALL 8.1% 9.4% 2.9 -7.8% 1.2%
Male 10.6% 4.6% -2.3 -13.4% -5.4%
Female 5.3% 16.3% 8.7 -0.3% 10.5%
7~12 -6.5% 4.8% 5.4 0.8% 12.0%
13~18 1.5% 6.0% 6.4 -6.0% 4.4%
19~24 -5.5% -6.2% 4.2 -10.0% -0.7%
25~29 11.1% 15.0% 5.1 -4.8% 3.5%
30~34 4.2% 6.7% 2.9 -7.6% 2.4%
35~39 14.7% 5.6% -3.5 -13.6% -7.9%
40s 14.8% 15.9% 1.6 -7.1% 0.9%
50~ 43.1% 45.3% 0.9 -5.8% 1.5%
<코리안클릭 2008년 2월 DATA>

2월은 1월에 비해 적은 업무일수와 설날 연휴 그리고 개학의 영향으로 인터넷 활동성을 나타내는 DT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인터넷 서비스이가 일상화되면서 1달에 1번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양적 변화는 월단위로 미미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2008년 1월 대비 증감률>
Period 1월 대비
UV -0.1%
DT -13.2%
<코리안클릭 2008년 2월 DATA>

한편 2008년 2월이 포털 카테고리 트래픽은 작년 동월대비 REACH(도달률:총 인터넷 이용자수 대비 포털 카테고리 이용자의 비중)가 +0.34, TTS가 +5.9% 증가했습니다. 다만 인터넷 이용자 규모와 총 체류시간이 증가했으나 1인당 체류시간은 오히려 -2.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작년 동월 대비 포털 카테고리 트래픽 증감률>
  REACH TTS DT
포털 사이트 0.34 5.9% -2.3%
<코리안클릭 2008년 2월 DATA>

2008년 2월은 이전 해와 달리 29일까지 있었기 때문에 질적 지표의 감소가 크지 않았습니다. 결국 설날연휴와 학생층의 개학으로 인한 인터넷 사용 감소가 전체적인 트래픽 감소의 원인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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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느끼는 만족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뉴요커, 부르주아, 지식인 등 사람들은 각자 다른 감성과 느낌을 가지고 결코 싸지 않은 커피를  마십니다. 감성이란 상당히 모호함 용어임에 틀림없습니다. 국어사전에 감성은 '감각·지각·표상 따위의 인식 능력'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오성, 이성과 대비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념적인 용어인 만큼 언어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감성경쟁이라는 것 역시 애매할 수 밖에 없는 말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도 무엇인가 감성경쟁이라는 포괄적인 범위에서 핵심적인 요소가 무엇일가 고민한다면 'Simplicity' 라는 단어가 중요하게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인터넷 산업과 감성경쟁을 엮을 경우 Simplicity의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존마에다 교수의 '단순함의 법칙'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Simplicity'는 어색하지 않은 용어가 되었습니다. 이 용어가 인터넷 산업의 감성경쟁 구도에서 중요한 이유는 2가지 정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인터넷 서비스의 속성에서 필요한 감성경쟁의 요소를 탐색해야 합니다. 현재 인터넷 서비스는 소수 이노베이터와 얼리어탭터만를 대상으로 서비스 커버리지를 설정하지는 않습니다. 대중들의 이용을 목표로 다수의 인터넷 이용자들의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감성적 요소를 공략해야 성공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Simplicity는 이런 대중들의 보편적인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파워풀한 감성요소입니다. ipod, 레이져폰의 성공 등 오프라인의 성공적인 제품들의 디자인은 이 Simplicity를 실현하면서 대중의 마음에 선명한 각인을 남겼습니다. 다음 Simplicity는 현대인들의 복합한 삶의 탈출구를 제공합니다. 현대 사회가  복합해지면서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현대인들의 피로도는 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Know-How보다 Know-Where가 중요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보의 복잡도는 심각합니다. 이러한 복잡함을 탈피하고 단순함을 추구하려는 현대인들의 의지가 Simplicity를 감성경쟁의 핵심요소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인터넷 산업에서 Simplicity는 디자인과 기술이라는 2가지 측면에서 용이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창을 단순화시키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UI 변화를 통한 사이트 방문자들의 서비스 이용 프로세스를 축약을 통한 탐색비용 축소시키는 것은 향후 서비스 경쟁요소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한편 웹 기술은 표준화를 통한 기술적 단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표준과 플랫폼을 통한 기술의 개념적 진보는 블로그스피어스의 활성화를 가져온 것처럼 기술에서의 simplicity는 다수의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존 마에다 교수는 simplicity의 요소로 'SHE', Shrink(압축), Hide(숨김), Embody(구체화)를 제시했습니다. 인터넷 산업에서도 디자인과 UI 변화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소비를 위한 프로세스 축소, 기술적 표준과 단순화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감성경쟁의 패러다임이 정착되는 가운데 대중의 보편적인 감성을 대표하는 simplicity는 향후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핵심요소로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오프라인에서 simplicity의 성공은 그대로 인터넷 서비스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다른 글들]

2008/02/12 - [Korean Web] - 인터넷 산업의 감성경쟁 패러다임으로 전환
2007/11/22 - [Korean Web] - 네이버 서비스들의 BCG 매트릭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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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이버의 검색창 자제를 심볼화 시킨건 정말 안습이죠~부정적 시각도 만만찮지만 마케팅의 킹왕짱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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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기존의 기술경쟁을 넘어 감성경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정확한 검색, 더 많은 용량의 이메일, 더욱 집약적인 웹 페이지 등의 효율성 중심의 기술 지향적인 경쟁이 과거 인터넷 산업의 핵심 경쟁 요소였습니다. 그러나 과거 신호의 세기, 작은 외형, 높은 카메라 화소 등의 기능성에 치중하던 핸드폰 산업의 경쟁이 디자인, 문화, 효 등의 감성적인 경쟁으로 변화되었던 것처럼 인터넷 산업 역시 산업의 경쟁 가치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산업이 성숙화되면서 기술경쟁의 요소는 3가지의 이유로 인해 축소되고 있습니다. 우선 최근 3년 동안 '싸이월드'나 '지식IN'처럼 기존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의 부재는 기술력 경쟁을 통한 서비스의 우위를 점유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웹2.0 관련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지만 기존의 포털 중심의 서비스에 익숙해진 인터넷 사용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현재 인터넷 서비스가 성공하기 위한 이용자 규모는 호기심의 대상으로 기꺼히 새로운 서비스에 탐색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이노베이터와 얼리어탭터의 이용규모를 넘어서 국내 인구 80% 수준을 염두해야 된다. 이미 인터넷 서비스가 일상재가 되어 버린 인터넷 이용자들이 기존의 서비스를 버리고 새로운 서비스로의 이탈을 유도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다음 대다수의 인터넷 기술이 오픈된 상황에서 기술적 우위를 제시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과 거 무료 홈페이지나 이메일의 용량 확대를 통한 신규 이용자 유입을 유도한 프로모션이 더이상 적용될 수 없으며 성공적으로 런칭되는 서비스들 역시 쉽게 모방하고 개선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경쟁은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은 고차원적인 요구 충복을 원하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과거 호기심과 효율성에 의해 접근하던 인터넷이 자아실현과 자아표현의 장으로 진화되었습니다. UCC 생산, 프로슈머의 확대, 파워 블로거의 등장 등이 이러한 새로운 인터넷 이용자들의 요구와 성공을 대변하는 예일 것입니다.


한편 기술경쟁 다음이 패러다임이 감성경쟁이 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국내 만7세 이상 65세 미만 인구의 약 80%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양적 성장을 한계에 부딪혔고 각 이용자들의 활동성을 향상을 통한 질적 성장을 기대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과거는 일시적인 방문자들을 유도를 통해 외형을 확장시키는 프로모션이 대세를 이루었지만이제는 각 개인의 활동성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 경쟁의 핵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 대신 4~5,000원짜리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의 비효율적인 측면은 이성적인 판단을 넘어서는 범주입니다. 이러한 인간의 애매하고 비성적인 측면들의 집합이 감성으로 묶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즉, 인터넷 서비스 역시 비이성적인 가치를 사용자에게 줄 수 있다면 사용자는 과거에 비해 월등한 활동을 보이고 이런 충성고객의 증가는 인터넷 트래픽의 현금화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인터넷 산업에서 감성마케팅, 감성경쟁의 모습은 이미 보이고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글의 심심한 검색창, 최근 네이버, 다음 검색창 디자인의 변화, 사이트의 브랜딩, 초록색의 네이버, G마켓 등이 색상 마케팅 등 감성경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이미 진행되어 오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감성적 부분은 더욱 부각이 될 것이고 각종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은 자사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감성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이런 감성경쟁은 관계의 경쟁으로 확대되면서 고객 자산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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